저탄소 시대, 바이오플라스틱 주도권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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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시대, 바이오플라스틱 주도권 잡아라

[지데일리] 저탄소 친환경 트렌드 속에서 석유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는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부와 민간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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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은 식물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거나 미생물 등을 활용해 생분해특성을 부여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KDB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친환경 트렌드의 대두로 기존 석유 기반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석유기반 플라스틱은 제조 과정에서의배출과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특성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해 국내외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배출이 적고 생분해 특성 등 생태유해성이 낮은 바이오 플라스틱이 산업적 친환경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생산량은 연간1000톤 규모이며 년까지 연평균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주요국 정부와 기업들은 정책적 지원은 물론 합작회사 설립,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선점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석유화학 등 관련 대기업 중심의 기술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지적이다.
 
석유화학 및 식품업계 등 대기업의 기술확보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석유 기반 플라스틱 대비 높은 가격과 저조한 수요 등으로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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