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데일리] LG생활건강이 26일 울산 양정동 오치골공원에서 울산 북구청과 울산 생명의숲, LG생활건강 울산·온산공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1400그루를 심는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지역사회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생물 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의 서식지를 확대하고자 '꿀벌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사라져 가는 조류의 개체 ...
[지데일리]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해양 보호 생물을 알리기 위한 이색 캠페인에 나섰다. 해양 보호 생물인 푸른바다거북. 코엑스 아쿠아리움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27일부터 고객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우리가 그리는 바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바다거북이, 매너티, 수달 등 우리가 꼭 보호해야 할 해양 보호 생물을 알리기 위한 무료 페이스 페인팅 체험이 진행된다. 페이스 페인팅은 이달 28~29일과 다음달 4~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지데일리] 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셀트리온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외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km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갯벌을 정화하고 조류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갯벌은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의 서식지로, 갯벌에 설치된 불법 칠게잡...
[지데일리] 효성첨단소재가 11일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및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관광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철새(도요, 물떼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될 만큼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섬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생물로 인해 고유식물들의 살 곳이 줄어들었고, 해양쓰레기와 스티로폼, 폐그...
[지데일리] 컴투스그룹이 지난 23일 수달 서식지를 보호하고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함께 NGO 단체 '좋은변화' 등이 참여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생물 다양성의 조절자이자 건강한 수환경의 지표종인 수달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공원 내 수달이 서식하는 공간과 사람이 활동하는 산책로를 구분하기 위해 쓰러진 나무와 울타리를 만들어 수달의...
[지데일리] LG생활건강이 1일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3명과 해변 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의미하는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다. 빗질하듯이 세심하게 해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뜻한다. 이번 비치코밍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세계 청년들과 함께 추진...
[지데일리] 전남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시 특성을 고려해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올해부터 수립하고 있다. 목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 산업공정, 폐기물 등 각 분야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목표 설정, 온실가스감축 세부이행계획, 기후변화 대응 추진관련으로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국내 오소리 농장의 오소리 ⓒ영국 런던동물학회 [지데일리] 국내 오소리 농장 실태에 관한 최초의 공식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발표돼 주목된다. 해당 연구에는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이항 대표(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오소리는 국내법에 따라 가축으로 지정돼 합법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야생동물이지만 오랫동안 당국 및 국민의 주의를 끌지 못해 왔다. 논문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오소리 가공 상품의 종류는 과거 20년간 증가해 왔으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