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민·관 탄소중립 전방위 동참 물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늦기 전에..민·관 탄소중립 전방위 동참 물결

탄소중립, 현재와 미래 세대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
기후위기 극복 위한 탄소중립 문화 사회 전반 확산 요구

  • 손정우 press9437@gmail.com
  • 등록 2021.11.30
  • 댓글 0

[지데일리]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선 에너지·수송·산업 등 주요 분야에서의 대전환과 동시에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전기 자동차는 지금까지의 자동차에 비해 석유 소비가 절반인 동시에 운행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없어 이산화 탄소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jpg
오늘날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80% 이상은 철강과 시멘트, 석유화학, 플라스틱, 제지, 알루미늄 등으로 생필품들을 생산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산업을 당장 축소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해 탄소 발생량을 어떻게 줄여 나갈지가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오는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선 먼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도시 녹화 사업등을 통해 이산화 탄소 흡수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산화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함으로써 재사용하는 일도 중요하다. 

 

오늘날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80% 이상은 철강과 시멘트, 석유화학, 플라스틱, 제지, 알루미늄 등으로 생필품들을 생산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산업을 당장 축소할 수 없는 만큼 이에 대해 탄소 발생량을 어떻게 줄여 나갈지가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밖에 기업들이 탄소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수단인 탄소세와 탄소세와 기상의 변수가 큰 태양광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해 바이오 플라스틱, 제로 에너지 주택 등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와 함께 다음달 6일부터 닷새 동안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하게 된다. 

 

탄소중립은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로 인식된다. 이에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크기변환]11.jpg
탄소중립 선언 이후 1년 동안 우리 사회에는 자원순환, 무공해차 전환, 저탄소 마을 만들기 등 여러 분야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정부는 국민 개개인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자영수증 발급, 무공해차 렌트, 친환경상품 구매 등 여러가지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혜택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소중립 선언 이후 1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자원순환, 무공해차 전환, 저탄소 마을 만들기 등 여러 분야에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온 대표 기업과 기관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게 된다.

 

투명 페트병(PET) 재활용을 비롯해 담배꽁초 재활용,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무공해차 전환, 저탄소 마을 만들기, 미래세대 등이 대표적이다. 부처별 업무 특성에 맞는 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도 전개된다.


아울러 오는 2050년 한국사회의 주역이 될 청년 100여명이 모여 청년 스스로의 실천방안인 기성세대를 향한 청년 요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역할, 국제사회 내 대한민국의 역할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된다.


탄소중립 선도기업과의 대화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주요 축인 산업·에너지계 대표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전환 목표 전략을 논의하고 산업계 의견도 공유하게 된다. 이 외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학교 등에서 다양한 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경로인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일반에 알려진 온실가스 저감 대책 외에도 산림 흡수원 확대, 탄소 포집·저장 등 다소 생소한 탄소흡수 방법도 다뤄진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2050년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당신이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

G-BOOK